작은 충격에도 열리는 엘리베이터 문의 실체

[고문선 기자] 작은 충격에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면 믿을 수 있을까?

10월4일 방송되는 KBS-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이탈되는 ‘엘리베이터 문’에 대한 위험성을 방송한다.

하루에 최소 한 두 번은 이용하게 되는 엘리베이터. 굳게 닫힌 철제 문만 본다면 강력한 펀치로도 엘리베이터 문은 꿈쩍도 안할 것만 같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에 충격이 가해지면 순식간에 인명을 앗아가는 사고를 부를 수도 있다는 사실.

더욱이 아이들이 가하는 힘만으로도 문에 틈이 생길 수 있으며 여기에 더 한 힘을 가하면 철제문이 이탈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만일 어린이들이 엘리베이터 문에 기대거나, 장난을 치다가 문에 충격을 가하면 이탈한 문틈으로 추락할 수 있는 끔찍한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넘버원에서는 엘리베이터 충격 실험을 통해, 어느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을 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이탈 할 수 있는지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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