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피아노 연주실력까지 수준급 '끼 철철'

[안현희 기자] '슈퍼스타K 2'의 존 박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존 박 팬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동영상으로, 첫 번째 사진은 존 박이 7월 갓 한국에 입국했을 무렵 지인의 결혼식에서 피아노를 치며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다.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의 소유자 존 박이 부른 노래는 '스티브 원더(Stevie Wonder)'의 ‘유엔 아이(You and I)'. 클라이 막스 부분에서는 전율이 흐르는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자아냈다.

화질이나 음질이 좋지 않아 존 박의 모습이 상세하게 보이진 않지만 그의 수준급 노래실력과 피아노 연주실력 만큼은 100% 전해졌다.

이어 ‘건반세션 존박’이라는 두 번째 영상으로 화면 속 존 박은 그의 동갑내기 친구 미쉘 제이드(Micheal Jade)의 노래에 건반을 맞춰주며 화음을 넣어 주기도 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보이스 굿굿", "결혼식 주인공들은 부럽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 2' Top 6에 들어간 존박은 10월1일 다른 5인(허각, 장재인, 강승윤, 김은비, 김지수)과 또 한 번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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