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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입 냄새 공격, 유재석-박명수 ‘올킬’

2010-09-25 1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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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무한도전’ 멤버 길이 특유의 입 냄새 공격으로 1인자와 1.5인자인 유재석-박명수를 무너뜨렸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빙고특집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빙고 판을 가지고 서울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정준하가 길거리 분식집을 찾아 일반인 손님이 남긴 잔반을 처리하는 미션, 하하와 정형돈이 길거리 외국인에게 바통을 건네줘 다음 주자에게 건네받는 미션 등 다양한 미션이 줄을 이었다.

그렇지만 멤버들이 가장 힘들어 한 미션은 길의 입 냄새를 5분 동안 견디는 것.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테이프를 붙인 후 길과 이마를 맞대고 대화를 나눠야 하는 것이다.

처음 도전한 박명수는 입 냄새와 뿜어내는 뜨거운 입김에 결국 실신에 가까운 상황까지 몰렸다. 다음 미션에 도전한 유재석은 초반에는 선전했지만 길이 노래 ‘맨발의 청춘’을 부르면서 “우아 우아”라는 추임새를 넣자 결국 뛰쳐나가듯이 포기했다.

유재석은 도전을 포기한 후에도 가시지 않는 입 냄새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미션을 통해 1년여 만에 ‘기습공격’의 장군으로 나서 길거리에 시민들에게 찐빵과 만두를 대접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해당화면 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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