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아이폰4 살까, 아이팟터치 4세대 살까?

2010-09-02 1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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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9월1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아이팟 터치 4세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아이팟터치 4세대에 대해 "이전보다 두께가 얇아진 아이팟 터치에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아이팟 라인업 역사 상 가장 큰 변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존에 비해 얇아진 아이팟터치 4세대는 아이폰4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전·후면에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팟터치 4세대에는 전면에 카메라를 탑재하여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곳에서는 아이팟터치 사용자끼리, 아이팟터치-아이폰4 사용자간의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후면 카메라를 통해 HD급 비디오 녹화를 비롯한 다양한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4에 탑재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아이폰 3Gs에서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와이파이를 이용해 고화질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으며 게임 등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더욱 안정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iSO 4.1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날 스티브잡스는 iSO 4.2도 함께 공개했다. 아이패드를 들고 iSO 4.2를 시연한 잡스는 멀티태스킹과 HDR 포토, 게임센터 등의 기능이 들어간다. 새로 공개되는 ISO 4.1는 다음주, iSO 4.2는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아이팟터치 뿐 아니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이팟 4세대는 40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가격은 8GB 229$, 32GB 299$, 64GB 399$로 한국에서는 세금 포함해 8GB는 31만9천원, 32GB는 42만9천원, 64GB는 56만9천원이다.

아이팟터치 4세대에 대한 제품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통화도 되고 가격도 저렴한 아이팟터치 4세대가 나왔는데 굳이 아이폰4를 기다려야 할까”, “아이폰4 구매예약을 했는데 괜히 한 것 같다”, “보자마자 예매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아이팟터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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