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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매직' 원래는 서인영 노래였다?

2010-09-02 18:10:51

[조은지 기자] 스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윤종신, 유세윤 진행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 한 때 자신의 꿈이 아이돌 가수였다고 밝히는 등 그 동안 방송서 공개되지 않았던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신사동 호랭이는 “20살에 서울에 올라와 나이트클럽 행사 MC부터 라이브 DJ까지 안 해본 것이 없다. 그러다 문득 음악을 하고 싶어져 이 길을 가게 됐다”며 “한 때 가수가 꿈”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나를 아이돌 가수로 받아주는 곳이 있었다면 지금쯤 슈퍼주니어 정도는 돼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또한 자신이 만든 인기곡에 관한 비밀도 전했는데, 지금의 여성 그룹 시크릿이 있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노래 ‘매직’이 원래는 서인영을 위한 곡이었다고.

그는 “서인영 솔로 곡을 위해 만든 노래인데, 자신의 노래 색깔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다”며 “이후 멜로디를 바꿔 다시 만들어 시크릿에게 줬고, 그렇게 ‘매직’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시크릿의 노래 ‘매직’은 발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 몰이를 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곡이다.

이 밖에도 작곡가로 일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고충들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사동 호랭이는 티아라, 포미닛, 비스트, 쥬얼리 등 많은 아이돌 가수들을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한 인기 작곡가다. 신사동의 호랭이의 입담은 2일 목요일 밤 12시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TS엔터테인먼트/ 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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