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비즈니스 미팅의 새로운 형태, 오감을 만족시키는 레스토랑 미팅
- 비즈니스 미팅의 최적 공간, 프라이빗 룸을 갖춘 업스케일 다이닝 ‘블루밍가든’
[이선영 기자] ‘한 가족의 식탁에서든 친구들과 함께 앉아있는 레스토랑에서든 학술심포지엄 자리든 간에 음식이야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식이야기는 모두가 열렬히 환영하는 것이면서 민주적이고 긍정적인 언어로 소통된다. 음식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더 다양한 사회계층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
이처럼 음식이라는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특별한 힘을 가져, 즐겁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이끈다. 최근 레스토랑이 새로운 비즈니스 미팅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바로 이러한 음식언어가 가진 원초적인 힘이 숨겨져 있는 게 아닐까.
스마트폰, 노트북 등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비즈니스 공간의 제한이 사라지고 있다.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노천카페에서 이메일을 보내고, 레스토랑의 프라이빗 룸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것.
특히나 요즘 증권, 금융, 정치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가 보면 달라진 비즈니스 문화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비즈니스 공간으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곳은 SG 다인힐의 '블루밍가든'과 썬앳푸드의 '매드포갈릭'.
이들은 파인다이닝과 캐주얼레스토랑의 중간적 레스토랑 유형인 '업스케일 다이닝 레스토랑(Upscale Dining Restaurant)'으로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특히 업스케일 다이닝을 이끌고 있는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블루밍가든(Contemporary Italian Blooming Garden)'은 강남점, 가로수길점, 압구정점에 이어 올해 여의도 한화증권 사옥 지하 1층에 4호점인 여의도점을 오픈.
같은 브랜드라도 각 매장의 입지에 따른 문화적 특색을 담아 온 SG다인힐의 블루밍가든 답게 금융, 방송, 정치의 중심지인 여의도만의 특성을 메뉴 컨셉트와 인테리어에 반영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밍가든의 박영식 부사장은 “비즈니스 관련 기능을 갖춘 갤럭시S,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급속적인 발전이 비즈니스의 공간적 제한을 허물면서, 최근 들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의 자연스러운 비즈니스 미팅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따라서 우리나라 금융, 방송, 정치의 메카인 여의도에도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공간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하고, 외부의 방해 없이 미팅이 가능하도록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준비했죠"라고 덧붙였다.
블루밍가든에서는 세련되고 품격을 갖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파스타 런치세트’를 추천했다. 파스타 자체는 가벼운 느낌이지만 코스로 준비되어 간단하게 먹으면서도 격식을 차릴 수 있는 것이 특징. 이것이 바로 이탈리아인들이 파스타를 즐기는 방식이기도 하다.
▋ 비즈니스 미팅을 취한 추천 메뉴 - 블루밍가든 런치 코스
식전 빵과 그 날의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셰프의 스프와 에피타이저, 그리고 메인 메뉴와 커피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메인메뉴는 파스타, 스테이크, 연어구이 중에서 선택이 가능. 가격은 22,000 ~ 39,000원이다.▋ 블루밍가든 여의도점
02-6290-8962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5 한화증권 빌딩 지하 1층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300미터) | 오전 11:30 ~ 오후 1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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