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패션엔 ‘앙드레김 추모특집’ 긴급편성

2010-08-13 14:30:53
기사 이미지
[곽설림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8월12일 대장암으로 타계했다.

어찌 보면 대중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더할 나위 없이 친근하게 다가온 그였기에 국민 모두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이에 패션엔은 앙드레김의 생전 모습과 그가 지나온 발자취를 다룬 다큐멘터리 ‘패션계의 큰 별이 지다! 앙드레김 추모특집’을 긴급편성 했다.

패션앤 추모 다큐 ‘패션계의 큰 별이 지다! 앙드레 김 추모 특집’에서는 그의 성장과정부터 디자이너로의 성장과 성공기까지 75년 인생과 48년간의 디자이너 인생을 통해 그의 다양한 모습들과 활동들에 대해 보여준다.

또한 앙드레김의 패션디자이너 인생을 돌아보며 그와 함께한 스타들, 그리고 주한 외교 사절들이 말하는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여기에 패션쇼의 조명, 음악까지 모든 것을 감독하는 ‘마에스트로’ 앙드레김과 ‘앙드레김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통해 앙드레 김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서도 재조명했다.

마지막으로 수십 년 동안 지속해 온 기부활동과 주말에 전원에서 손자손녀들과 주말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인간’ 앙드레김의 삶을 돌아본다.

다정한 웃음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면서도 디자이너로서의 프라이드를 끝까지 잃지 않은 패션계의 별 앙드레 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패션엔)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故 앙드레김, 그는 누구인가?
▶ 오윤아처럼 '깍쟁이룩'으로 사랑스럽게
▶ 올 여름 센스男, 액세서리를 놓치지 말자!
▶ 보는 옷에서 ‘입는 옷’이 된 팡팡 튀는 키치패션
▶ 화제의 전설패션 ‘청담동 며느리룩 VS 록시크 룩’
▶[이벤트]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
▶[이벤트]클라란스가 제안하는 칵테일 파티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