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희선 해골 스카프 논란, 네티즌 "개념 없다"

2010-08-13 14:49:40

[연예팀/사진 이환희 기자] 배우 김희선이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13일 오전 2시 디자이너 앙드레김(김봉남) 빈소를 방문할 때 착용한 해골 무늬 스카프가 지적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된 것.

네티즌들은 "빈소에 해골 무늬라니 개념이 없다", "앙드레김 별세에 김희선 뭐냐?"라며 질타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김희선 씨가 입은 저 검정색 옷 김봉남 선생님 작품이다”라며 앙드레 김과 의상을 연결시키기도 했다.

고인의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10회 이상 발탁됐을 정도로 고인과 가까운 사이였던 김희선은 고인을 잃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5일 장으로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천안 공원묘원으로 정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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