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 속에 컴백한 가수 손담비의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손담비가 1년3개월 만에 복귀해 9일 발표한 신곡 ‘퀸’의 뮤직비디오가 2009년 12월 미국 케이블채널 사이파이에서 방송된 미국 드라마 ‘앨리스’와 영상이 흡사하다는 지적이 네티즌 사이에서 이어진 것. 실제로 네티즌들이 비교하며 올려놓은 장면을 보면 거의 흡사한 콘셉트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손담비측은 ‘엘리스’의 장면을 표절했다는 비난은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티즌 사이에서는 ‘손담비의 잘못인가, 뮤직비디오 감독의 잘못인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 손담비 측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감독과 관련하여 표절 논란에 대한 사실 확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심차게 9일 발표한 ‘퀸’은 하루 만에 구설수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손담비의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가요계의 표절논란이 끊이지 않는 과정에서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 손담비 '퀸' 뮤직비디오, 미드 '엘리스' 해당화면 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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