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주. 결혼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와인과 음식의 궁합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요리를 좀 즐길줄 아는 사람들은 술 또는 안주의 맛이 아닌 얼마만큼 어울리는 가에 포커스를 둔다. 셰프스 노트 삼성점 메인쉐프는 이주선 쉐프가 제안하는 다양한 술과 어울리는 마리아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 맥주에는 바삭바삭한 튀김 안주

날씨가 더워 지면서 맥주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맥주는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인 만큼 안주는 통통하고 바삭한 해산물 튀김을 추천한다.
셰프스노트의 이주선 쉐프는 "새우와 관자, 꼴두기 등의 해산물과 신선한 야채 샐러드가 어우러진 안주는 맥주와 안성맞춤이다. 통통한 새우와 매콤한 칠리소스가 고소한 샤워크림이 어우리진 소스가 어우러져 해산물의 풍부한 맛을 고조시킨다"고 말했다.

와인의 진정한 마리아주는 진한 소스와 고소한 육질이 어우러진 스테이크가 아닐까. 이주선 쉐프가가 추천한 민트젤리를 곁들인 허브향의 양갈비는 양고기 특유의 부드러움과 향긋한 허브향이 입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맛이 일품이다.
매콤한 칠리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고소하고 쫄깃한 육질과 입맛을 돋우는 칠리소스의 자극이 곁들여져 단골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 양주에는 싱그러운 샐러드가 딱이야~!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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