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히트 작곡가 조영수, SG워너비와 손잡고 일본진출

2010-07-07 18:55:29
기사 이미지
최근 6년간 52곡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국내 작곡가 조영수(34)가 인기그룹 SG워너비와 함께 일본 대중음악시장에 진출했다.

근 10년간 국내에서 작곡가로 활동한 조영수는 최근 SG워너비의 세 번째 일본 싱글앨범 타이틀곡 을 작곡하며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

지난 6월 중순 일본 대중음악시장에 첫 공개된 SG워너비의 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7위에 첫 진입하며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으며 작곡가 조영수의 일본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작곡가 조영수의 일본 진출은 SG워너비의 일본 내 음반발매사인 PONYCANYON(포니캐년) 측에서 제안하여 성사됐다.

포니캐년 측은 “SG워너비가 한국 아티스트인 만큼 한국 최고의 작곡가에게 곡을 받는 게 좋겠다는 판단 아래 한국에서 오랫동안 SG워너비와 호흡을 맞춰왔던 작곡가 조영수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조영수가 작곡한 ‘내 사람’ 같은 SG워너비의 가창력을 확실히 어필하면서도 멜로디라인에 힘이 있는 그런 곡을 의뢰했는데, 만족할 만큼 좋은 결과물을 얻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조영수의 첫 일본 진출 곡이자 SG워너비의 일본 내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의 일본어 노랫말은 일본 최고의 작사가 松井五郎(마츠이고로)가 참여해 조영수를 도왔다.

특히 이번 싱글앨범은 멤버별 (진호, 용준, 석훈)이 따로 각자의 개성대로 부른 3가지 버전의 솔로곡이 담긴 색다른 형태의 싱글앨범으로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영수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주제곡을 맡아 작업 중에 있다.
(사진제공: (주)넥스타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 신동 "나랑 결혼해줄래?" 국내 최초 상견례 아이돌 등극
▶ 윤세아-오지은-김세아, 섹시댄스에 '강심장' 후끈
▶ 'D컵 가슴' 유니나, 지나치게 야하다고 고소당할 위기!
▶ ‘우리 지금 만나’…스타와의 만남을 주선해 드립니다!
▶ 버림 받은 '제2의 누구' 뜨려면 OO녀가 되어라!
▶[이벤트] 여름에도 비디비치(VIDI VICI)로 수분 채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