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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MC몽과 과거 연인될 뻔"

2010-07-05 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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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과 MC몽이 한 때 서로에게 호감 있었음이 확인됐다.

7월5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석한 린은 "과거 친구들이 다 알 정도로 MC몽을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린은 "신인 시절 MC몽이 휴대폰을 나에게 맡긴 다음 돌아와서 내 번호를 알아갔다"며 그 뒤로 내심 전화를 기다렸지만 결국 연락이 오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참 후에 MC몽에게 앨범 피처링을 부탁하는 전화가 왔다"며 "그 뒤로 밤마다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해 둘 사이 미묘한 사랑의 감정이 싹텄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동반 출연한 MC몽은 "솔직히 린을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이 흔들렸다"면서도 끝내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한 뒷얘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린과 MC몽 외에 가수 거미 화요비 하하 개리 등이 게스트로 등장,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방영을 앞두고 MC몽의 병역 회피 의혹이 제기되면서 '놀러와'가 비난 여론을 피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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