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렉 포에버' 흥행 1위 잡고 4D 상영 확정!

2010-07-03 20:39:28

개봉과 동시에 흥행 1위에 오른 영화 '슈렉 포에버'가 4D 상영을 확정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7월2일 "'슈렉 포에버'를 국내 유일한 4D 상영관인 CGV 강변, 상암, 영등포, 용산에서 상영한다"며 "3D 입체 영상에 진동과 촉감까지 더해져 더욱 생생한 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4D는 의자가 흔들리고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상영 시스템. 앞서 전세계 3D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를 비롯 '아이언맨2', '드래곤 길들이기' 등 헐리우드 대작들이 4D 상영을 추진, 3D에 버금가는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슈렉 포에버'는 2001년부터 10년간 전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슈렉'의 4번째 이야기이자 완결편. 가장이 된 슈렉이 일탈을 꿈꾸다 악당의 계략에 넘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의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슈렉 포에버'는 개봉일이던 7월1일 전국 498개 스크린에서 7만1341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 1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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