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가 진행되지 않아도 머리카락 때문에 한숨 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일명 ‘이마 반’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마치 탈모가 진행되는 것처럼 헤어라인이 후퇴하고 한 눈에 띌 정도로 이마가 넓어 외모적 콤플렉스를 느낀다.
직장인 전성희 씨도 넓은 이마 때문에 콤플렉스가 심하다. 앞머리를 답답할 정도로 기르는 것은 필수, 가끔 바람에 앞머리가 날려 이마가 공개될까봐 노심초사 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거울을 수시로 쳐다보며 갈라진 앞머리를 감춘다. 여름이 되어도 물에 들어가는 것은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 맘에 드는 남자라도 있다면 물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할 정도.
탈모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오히려 쉬쉬하며 이야기를 피하는 것이 김 씨에게는 더욱 스트레스라고. 넓은 이마 때문에 나이가 3~4살은 더 많아 보이는 것은 보너스다.
오히려 탈모라면 당당하게 치료라도 받을 텐데 단순히 이마가 넓은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고민만 늘어간다. 그러나 최근에는 탈모환자들만 받는 것으로 인식되던 모발이식이 헤어라인을 교정하기 위해 다양하게 시술되고 있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특히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즐기고 싶은 여성들에게 이마가 넓다는 것은 심각한 스트레스가 된다. 넓은 이마 때문에 고민하던 전 씨도 모발이식을 통해 단아하고 예쁜 헤어라인으로 교정하는 헤어라인 성형을 받고 지금은 콤플렉스를 말끔하게 해소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부위에 모발을 심는 일반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성형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바로 비절개식 모발이식이 유리하다는 것, 절개식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해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제한된 부위에 모발이식을 받는 헤어라인 성형은 공여부의 흉터가 오히려 다른 콤플렉스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비절개식 모발이식이 유리하다.
모발이식 전문팀이 공여부에서 직접 모낭단위로 채취하고 모낭마다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10분도 되지 않기 때문에 생착율이 높은 것이다. 또한 모발이 심어지는 곳의 특성과 모발의 방향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기존의 어느 시술보다도 자연스럽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진제공: 포헤어모발이식센터)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 뉴욕의 아침을 깨우는 브런치, 집에서 만들어 볼까?
▶ 솔로 탈출의 기회? “골 들어가면 다 예뻐 보여”
▶ 휴가철, 명품 기차여행 즐기는 법
▶ 나만의 인테리어 스타일로 방을 재무장하라!
▶ 현대 ‘아반떼MD’…기아 K시리즈 질주 막을 것인가?
▶[이벤트] 탈모‧피부 걱정된다? 신청만 하면 무료진단 기회!
▶[이벤트] 여름 필수품 '겔랑의 아이페치'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