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권상우 뺑소니 혐의, 부인 손태영 미니홈피에도 악플

2010-06-26 11: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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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의 뺑소니 혐의가 알려지자 그의 부인 손태영도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권상우 측은 지난 12일,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을 몰고 가다가 빗길에 미끌어져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고 후속 조치를 위해 후진을 하던 중 순찰차와 추돌했다고 전했다. 이에 당황한 권상우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했으나 주차장 화단과 또 다시 추돌하자 차를 버리고 현장을 이탈했다고 밝혔다.

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경찰자가 계속 따라와 당황한 나머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권상우가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25일 강남경찰서는 권상우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후 차 안에 있던 매니저 명함으로 연락을 했고, 매니저는 파출소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은 매니저가 권상우의 잘못을 무마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몇몇 네티즌들은 부인 손태영의 미니홈피를 찾아 권상우에 대한 악플을 달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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