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사람은 인종 특성상 아래턱이 많이 발달한 편이다. 턱 선의 과도한 발달은 외관상으로도 불만족스럽지만 기능적인 면도 충실하지 못하다. 정상적인 치아 구조는 윗니가 아랫니보다 약간 앞으로 나와 있어서 아랫니를 살짝 덮어야 하는데 턱 선이 과하게 발달하면 아랫니가 윗니를 덮게 된다.
한국인일수록 눈에 띄는 주걱턱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위, 아래 턱 골격의 문제와 치아 부정교합은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 힘들고 발음이 부정확하다. 또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턱관절 장애를 유발 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위, 아래턱을 이동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양악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때 병원마다 조금씩 다른 ‘절단법’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많은 병원에서 주로 행하는 아래턱뼈의 뒷부분을 자른 후 고정하는 방식은 수술 후 바로 말을 할 수 있지만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반면 고정 대신 2주간 입을 묶는 방법은 잠깐의 불편만 감수하면 수술이 쉽고 빨리 끝나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직 시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다. 즉 ‘위아래(양악) 수술’은 기존의 턱을 깎거나 다듬는 한계를 벗어나 위턱과 아래턱을 회전시켜 주걱턱을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외모 변화가 크면서 교정의 완성도가 보장된다. 치아부정교합의 경우 필요한 치아교정 기간도 짧고 재발 우려가 거의 없다. 3~4시간 정도의 수술로 환자에 따라 퇴원시간을 앞당길 수도 있다.
강제훈 대표원장은 “인터넷의 발달로 요즘 환자들이 정보 습득을 위해 웹 검색에 주로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걱턱은 종류와 상태가 제각각이고 수술법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 결정 과정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의하는 과정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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