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마카오 호텔, 썸머 패키지 발표 '최고의 가족 여행'

6월7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샌즈 마카오 호텔 한국 진출 전략에 관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샌즈 차이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카오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바꾸기 위한 앞으로의 전망과 국내 고객들을 위한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 1사분기에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총 83,000여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라는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한 수치다. 이처럼 단거리 여행은 물론 게임 여행 장소로써 마카오에 대한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샌즈 차이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프로모션 패키지를 발표했다.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 및 플라자 마카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패키지는 7월과 8월 성수기에 마카오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패키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베네치아 마카오 호텔 대표 이사 마크 러셀은 “2010년 4월에 한국 관광객들이 베네치안 마카오에 한 달간 숙박한 날짜는 총 5000실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국은 샌즈 차이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샌즈 차이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시장과의 관계를 돈독히 함은 물론 향후 샌즈 차이나의 한국시장에 전망을 정확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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