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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학창시절, 혀에 피어싱 하던 여자!'

오나래 기자
2010-05-28 17:52:46

개그우먼 신봉선이 학창시절 피어싱 마니아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5월29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1학년1반' 사전 녹화에 참여한 신봉선은 스타들의 학창시절을 퀴즈로 맞혀보는 코너 '내 맘대로 백일장' 도중 "학창시절에 코, 눈썹, 혀에까지 피어싱을 하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봉선은 "피어싱은 중독과도 같다"며 "혀에 피어싱을 했을 때, 잘 감추고 다니다가 김장 김치가 너무 먹고 싶어 엄마가 찢어주는 김치를 먹으려고 입을 벌려 엄마에게 들켰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고정 MC 김태현은 "2003년 처음 신봉선을 봤는데, 얼굴 모든 부위에 피어싱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어서 '아마존의 눈물'을 보고 있는 줄 알았다"고 거들어 좌중을 웃겼다.

한편 신봉선의 놀라운 학창시절 스토리는 5월29일 오후 5시15분, '스타골든벨-1학년1반' 을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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