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승헌 日스크린 진출…'日판 고소영' 마츠시마 나나코와 연기호흡

김선영 기자
2010-05-12 21: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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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송승헌이 일본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5월11일 “송승헌이 데미무어와 故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영화 ‘사랑과 영혼(Ghost)’ 아시아판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송승헌의 상대 여배우는 일본 드라마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츠시마 나나코로 알려졌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10대에서 40대까지 일본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얼굴로 꼽힌 바 있을 만큼 빼어난 미인이다.

또한 장-고커플처럼 일본 최고의 배우 소리마치 타카시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던 영화 ‘링’과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요조숙녀’의 원작인 일본드라마 ‘야마토 나데시코’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톱 여배우다.

한편 송승헌은 6월 일본으로 출국하며 그의 일본 스크린 진출작은 올 가을 일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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