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에이트' 세 멤버, 새 앨범 작업하다가 삼각관계에 빠졌다?

2010-04-19 09:32:09
기사 이미지
‘심장이 없어’의 에이트가 자켓 화보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올렸다.

오는 4월27일, 미니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에이트가 로맨티즘을 주제로 한 몽환적 화보를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새 앨범의 자켓 이미지를 포함해 총 3컷이다. 무성하게 우거진 녹음을 배경으로 침대와 사다리 등의 소품과 에이트 세 멤버들의 구도를 위주로 촬영되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는 홍일점 주희와 그녀를 에워싼 두 남자 이현과 백찬의 묘한 구도이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방향에 시선을 두고 있는 세 명의 모습은 프랑스영화 ‘몽상가들’에서의 파국의 삼각관계를 연상케 한다.

촬영을 담당한 이재윤 사진작가는 “에이트와 작업을 할 때마다 멤버들 사이의 묘하게 끈끈한 감정선을 느끼곤 했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바로 그 묘한 흐름에 포인트를 두고, 몽환적인 ‘로맨티즘’의 극치를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주희와 이현은 한 잡지 화보에서 파격적인 상반신 커플 누드 컷을 선보여 ‘정말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심장이 없어’로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실력파 ‘명품 그룹’ 에이트는 오는 4월27일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 섹시 디바 이효리 컴백, 네티즌 반응은?
▶ '심은하 남편' 지상욱 대변인,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 선언
▶ 서우 '신데렐라 언니'에서 CF퀸 됐다!
▶ 아이돌 그룹 안에서도 세대차이? '12살 띠동갑도 괜찮아!'
▶ 베컴, 빅토리아에게 "하루에 성관계 5번" 요구 받아
▶[이벤트] '러쉬'의 베스트 셀러 '숯비누' 맛보러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