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블로가 기사 굴욕 3종 세트를 털어놨다.
타블로는 4월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해 에픽하이의 1집과 2집에 거친 긴 무명시절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어떤 노력을 해도 자신들의 기사가 나가지 않는 것이 서러웠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3집 콘서트 무대에서 튀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공연을 했는데 다음날 인터넷에 뜬 자신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태권도 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에 타블로의 이름이 아닌 ‘파블로의 힙합무대’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던 것.
이어 4집 ‘Fan’이 대히트를 치며 쇼케이스를 갖게 된 에픽하이는 한국말로 쇼케이스를 진행했음에도 ‘일본가수 미쓰라’라는 기사 굴욕을 겪어야 했다.
이후 대한민국 국민 중 에픽하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세를 타게 된 이후에도 서러운 기사 굴욕은 이어졌다.
녹화장을 폭소로 물들인 타블로의 기사 굴욕 최종탄은 4월15일 밤 11시15분 ‘해피투게더 시즌3’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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