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파블로', '日가수 미쓰라진' 타블로를 서럽게 한 '굴욕 3종세트'

김선영 기자
2010-04-14 20:33:28
기사 이미지
타블로가 기사 굴욕 3종 세트를 털어놨다.

타블로는 4월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해 에픽하이의 1집과 2집에 거친 긴 무명시절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어떤 노력을 해도 자신들의 기사가 나가지 않는 것이 서러웠다고 밝혔다.

이후 3집 ‘Fly’가 인기를 끌면서 자신들의 기사 양도 동시에 많아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사 때문에 서러움 대신 굴욕을 당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타블로는 3집 콘서트 무대에서 튀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공연을 했는데 다음날 인터넷에 뜬 자신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태권도 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에 타블로의 이름이 아닌 ‘파블로의 힙합무대’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던 것.

이어 4집 ‘Fan’이 대히트를 치며 쇼케이스를 갖게 된 에픽하이는 한국말로 쇼케이스를 진행했음에도 ‘일본가수 미쓰라’라는 기사 굴욕을 겪어야 했다.

이후 대한민국 국민 중 에픽하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세를 타게 된 이후에도 서러운 기사 굴욕은 이어졌다.

녹화장을 폭소로 물들인 타블로의 기사 굴욕 최종탄은 4월15일 밤 11시15분 ‘해피투게더 시즌3’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 유인나 "17살 때 유명가수에게 성추행 당하고 가수 데뷔 포기"
▶ '개인의 취향' 이민호 "내 연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 '신데렐라 언니' 애교쟁이 서우가 달라졌다?
▶ 베컴, 빅토리아에게 "하루에 성관계 5번" 요구 받아
▶ '하녀' 이정재 "입에 담지 못할 대사에 5분간 할 말 잃었다"
▶[이벤트] 손담비 룩 'POP GLAM' 따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