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이 연구원 가운을 입었다.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서 '얼음공주' 은조 역을 맡아 독기어린 눈길과 거친 말투로 무장했던 문근영은 성인이 된 후 아버지 구대성(김갑수)을 도와 <대성 참도가>를 이끌고 있는 상황.
문근영은 이와 관련 연구원 가운을 입고 현미경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자라나는 효모를 지켜보는 등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가운을 입고 등장한 문근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이제는 정말 완연한 숙녀티가 물씬 풍겨난다. '국민 여동생'이 아닌 '국민 배우'가 될 것 같다. 가운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극찬을 보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문근영이 연구실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장면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며 "사랑을 거부했던, 독기로 똘똘 뭉쳤던 한 소녀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사랑을 알게 될 지, 그리고 결국 어떻게 성장하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수목극 1위 독주체제를 굳힌 '신데렐라 언니' 5회 방송분은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9.7%(TNms 기준)을 기록하며 2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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