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가 "야동은 고등학교 때 졸업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비는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그간의 묵혀 두었던 입담을 뽐냈다.
이에 비는 당황한 기색 없이 "야동은 고등학교 때 졸업했다"고 당당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비가 "저는 이미 고등학교 때 수많은 야동을 접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거침 없는 비의 답변에 MC 김신영이 "제일 처음 본게…"라고 말 끝을 흐리자 김승우가 "제목이요?"라고 질문을 더했다.
비는 "적어도 야동이라고 하려면 제목은 없어야죠"라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이 가장 듣고 싶어했던 '소녀시대 중 누구와 사귀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비는 "저는 다 좋다"라고 말해 야유를 사기도 했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이름을 외운 멤버는 누군인가?"라는 김승우의 기습 질문에 "솔직히 태연 씨 이름 먼저 외웠다"고 말해 태연이 뿌듯해 하는 모습이 카메라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비행기 마일리지가 얼마나 되나요?', '살면서 박진영 씨 얼굴보고 깜짝 놀란적 없나요?', '엠블랙 솔직히 포기하고 싶었던적 없나요?', '이번엔 왜 발라드 하세요? 나이 들어 춤추기 힘든 건가요?' 등 톡톡튀는 질문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사진출처: KBS '승승장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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