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신세경 언제 왔다 간거야?" 디시갤 방문 화제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지적이면서 엉뚱한 이지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다니엘이 디시인사이드에 인증 사진과 글을 남겨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다니엘은 4월9일 디시인사이드 ‘지붕킥’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최다니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진짜 본인임을 나타내는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글을 통해 “그동안 지붕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지붕킥을 하며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다. 무엇보다 배우로써 캐릭터를 잘 살리려고 무척 노력했고 고민도 하면서 그렇게 반년이 지났다”고 ‘지붕킥’과 함께한 시간들을 회고했다.

최다니엘은 또한 “제가 컴맹이라 인증사진 올리려다 창을 두 번이나 닫았다. 이유는 모르지만 뭐가 500을 넘었다는데 그냥 패스”라며 장난스러운 글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다니엘은 한동안 갤러리에 남아 댓글로 네티즌들과 대화를 주고 받았다. 악수를 청하는 이에 “몽땅 악수, 성의 없는 것 아님”이라 적었고 연기를 칭찬하는 글에는 “살짝 민망하네요. 감사합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한 자신이 올린 인증사진에 “평상시 제 모습이 저렇게 누추하고 유치하다. 지저분하죠?”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고 1월에 남긴 신세경의 글을 보며 “아 신세경이 왔다갔네요. 이 녀석 언제 왔다 간거야?”라며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다니엘은 현재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DCinside '지붕 뚫고 하이킥' 갤러리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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