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감독 신작 '인셉션' 7월 개봉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만난 영화 '인셉션'(INCEPTION)이 7월15일 개봉한다.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미래는 타인의 생각(IDEA)을 훔치는 첩보전'이라는 설정만 알려졌을 뿐 철저히 비밀리에 촬영,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인 영화.

약 2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6개국 이상에서 촬영된 프로젝트로 2010년 여름 3D 블록버스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혀왔다. 이 작품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마리온 코티아르, 엘렌 페이지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한다.

그 외 촬영에는 윌리 파스터, 음악에 한스 짐머가 각각 합류, '다크나이트' 팀에 이은 새로운 놀란 사단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인셉션'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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