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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고전 영화 속 고혹적인 여배우로 변신

2010-04-05 1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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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미숙이 제일모직 르베이지(LEBEIGE) 화보 촬영을 통해 고전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이미숙은 화보에서 2010년 봄 시즌 르베이지 의상을 입고 '고전 영화 속 여배우'를 컨셉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4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일모직 르베이지는 머추어 캐릭터 브랜드로 기존 시니어 브랜드들이 추구하는 획일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클래식을 중요시하면서도 트렌디해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품위 있고 우아한 스타일과 세련되면서도 여유로운 패션을 선보이며 런칭 1년 만에 머추어 세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르베이지의 품위 있고 우아한 이미지에 이미숙 특유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차분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르베이지만의 은은한 컬러의 의상과 배우 이미숙만의 아우라가 빛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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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은 촬영내내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주도했으며 다양한 액세서리와 극적인 헤어, 메이크업으로 시대를 뛰어 넘어 가장 화려했던 고전 영화 속 주인공으로 탈바꿈했다.

더불어 그녀는 다양한 표정 연기로 블랙 원피스나 화이트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같은 심플한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 홍장현 실장은 "이미숙은 섬세한 표정과 프로다운 포즈로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르베이지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며 "역시 그녀는 세대를 뛰어넘은 스타일리시한 여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어 르베이지 관계자 역시 "르베이지와 이미숙이 만나 매력적인 화보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특히 르베이지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 그녀의 표정 연기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숙은 3월31일 첫 방영된 KBS 수목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두 얼굴을 가진 팜므파탈로 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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