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가 성형 수술 사실을 깜짝고백했다.
금비는 3월2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성형에 대한 솔직한 글을 남겼다. 그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숨기는 것보다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어 조심스레 몇 자 적는다”며 글의 서문을 열었다.
또한 금비는 “너무 많이 한 것 같기도 하지만 주변 반응이 좋은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얼마 전 20001년 그룹 레카로 활동하던 시절 사진이 공개된 후 댓글마다 성형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아 굳은 결심을 하고 글을 남겼는데 얘기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금비는 솔로 컴백 이후 줄곧 성형설에 시달려왔다. 숨기기보다 솔직한 고백이 오히려 네티즌들의 호감을 받는 분위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금비는 리더 터틀맨 사망 이후 2년간 활동을 중단하다 3월19일 ‘콩닥콩닥’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사진출처: 금비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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