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티셔츠로 문화를 말하다

최지영 기자
2010-03-27 13:22:28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가 프린트 티셔츠 컬렉션 ‘UT’ 의 2010년 신상품을 출시했다.

2010년 UT는 UT ALLSTARS를 콘셉트로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스타캐릭터가 프린트 된 티셔츠 라인을 선보인다. 올해는 40여 콘텐츠 구성으로 총 400종(색상 별 1300종 이상)이 넘는 티셔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니클로(UNIQLO)는 전 세계의 유명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타일리스트, 문화 단체, 비영리 사회단체, 유서 깊은 기업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문화 콘텐츠를 담은 티셔츠를 만들고 있다. UT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은 신선한 문화 이슈와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티셔츠 문화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2010년 UT는 영화, 만화, 게임 제작사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히어로즈 그래픽티, 일본 만화·애니매이션, 디즈니 그래픽티 등 다양한 캐릭터 티셔츠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래곤볼, 은하철도 999, 마징가Z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은 ‘쿨·재팬’이라 불리며 세계 속 문화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어 UT에 대한 호응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다양한 프린트 뿐 아니라 실루엣에 변화를 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DI for UT, LOVE for UT, 월드 화장품 브랜드 등은 패미닌한 스타일 연출에 용이하다. 남성라인도 종전의 베이직한 V넥이나 U넥 뿐 아니라 루즈한 V넥과 U넥, 보트넥 등 다양한 네크라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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