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미숙, '버디버디' 하차 "불가능한 스케줄 요구했기 때문"

이현아 기자
2010-03-23 17:38:54
기사 이미지
배우 이미숙이 새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3월2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미숙은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버디버디' 촬영 스케줄에 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촬영 중인 이미숙은 극중 배역에 대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1주일에 3일을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이런 스케줄에 대한 협의를 마쳤는데 그룹에이트가 일방적으로 1주일에 4일간 강원도 촬영이라는 불가능한 스케줄을 요구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데렐라 언니'와 '버디버디'는 촬영시기가 3월 말부터 겹치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서 관례 상 편성 및 계약관계가 먼저 합의된 '신데렐라 언니' 쪽에 우선순위와 무게를 두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미숙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이 끝나는 동시에 영화 '빛나는 졸업장'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 '가슴성형' 키이라 나이틀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퇴출
▶ 지붕킥 결말, 교통안전 공익광고로 변신
▶ '용감한 청년' 박지성, 피흘리며 부상 투혼!
▶ 개념찬 女 등장! '인사동 투표녀' 동영상 화제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2010 봄 가장 유행할 헤어스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