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윤진서 "이택근 내 노출신 보고 이틀간 말도 안 해"

2010-03-18 16:04:18
기사 이미지
공개연인 선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야구선수 이택근과 배우 윤진서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윤진서는 행복했던 러브스토리를 과감없이 공개했다. MC 이영자는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남자친구 이야기를 해도 되겠냐”며 미리 양해를 구했고 공형진은 “여기가 동효대교니까 가양대교까지만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동의한 윤진서는 “이택근 선수와 첫 만남 이후 한 달 동안 관심이 없다가 스포츠 신문에 이택근 선수의 기사를 보고 처음으로 먼저 문자를 보냈다”며 “첫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후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집에 데려다 주면서 ‘내가 진서씨 남자친구 하면 안 되냐’고 묻더라. 그 후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다”고 허심탄회하게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윤진서가 출연해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비밀애’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들려주었다. 윤진서는 “‘비밀애’의 편집본을 보고 있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남자친구가 강도 높은 베드신을 보았고 말도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이틀간 나와 한 마디도 안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국 나만의 애교로 기분을 풀어주었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편 야구선수 이택근과의 알콩달콩한 연애스토리, 프랑스 여행기,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에피소드는 18일 목요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
(사진제공: tvN)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 '파스타' 은수 최재환 알고 보니 가수 예인의 오래된 팬!
▶ 박재범, 유튜브에 직접 안부 전해 "2PM 멤버들 미워하지 않았으면"
▶ JYP 박진영의 '앞선 이혼 발표'…현재 이혼 조정 중
▶ 똑똑하게 '해외여행' 떠나는 법?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제안하는 차예련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