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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가수로 데뷔하는 정수정 "70G컵 이제 그만~"

2010-03-15 16:29:55

청순 글래머 정수정이 음반 발매를 준비 중이다.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4’로 얼굴을 알린 뒤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화제를 모은 정수정에게는 항상 ‘G컵 가슴’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악녀일기4’ 방송이 끝난 후 한동안 잠잠했던 ‘G컵 가슴녀’라는 수식어는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하면서 청순 글래머란 단어로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정수정은 ‘철퍼덕하우스’ 방송 이후 Q채널 ‘러브택시’와 tvN ‘러브스위치’에도 출연하였다. 그동안 유달리 성숙한 가슴이 부각돼 이름을 알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고 아직 연기자로 신고식을 치르지 못한 만큼 캐릭터가 고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정수정은 4년 전 ‘바나나 보트’란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노래와 랩을 트레이닝 받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의 콘셉트가 맞지 않아 가수 데뷔는 무산되었고 그로 인해 방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음반을 준비하는 것도 그 때의 아픔을 잊는 동시에 대중의 기억 속에 가슴사이즈로만 각인되어 있는 것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연기자로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정수정은 “가슴 때문에 단번에 기억되는 것 보다는 저의 연기를 통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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