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순 글래머 정수정이 음반 발매를 준비 중이다.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4’로 얼굴을 알린 뒤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화제를 모은 정수정에게는 항상 ‘G컵 가슴’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악녀일기4’ 방송이 끝난 후 한동안 잠잠했던 ‘G컵 가슴녀’라는 수식어는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하면서 청순 글래머란 단어로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사실 정수정은 4년 전 ‘바나나 보트’란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노래와 랩을 트레이닝 받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의 콘셉트가 맞지 않아 가수 데뷔는 무산되었고 그로 인해 방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음반을 준비하는 것도 그 때의 아픔을 잊는 동시에 대중의 기억 속에 가슴사이즈로만 각인되어 있는 것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연기자로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정수정은 “가슴 때문에 단번에 기억되는 것 보다는 저의 연기를 통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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