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선행천사 손현주, 드라마 출연료 전액 기부

김선영 기자
2010-03-11 2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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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손현주가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선행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손현주는 3.15 의거 50주년 기념 드라마 ‘누나의 3월’ 출연료 전액을 장애아 합창단 에반젤리 합창단에 기부했다.

그는 3월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누나의 3월’ 국회시사회 및 제작발표에 현장에서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친한 신부님과 함께 기부를 해왔다”며 “이렇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누나의 3월’에 대해 “지역방송국에서 제작한 드라마이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서울에서 하는 드라마보다 더 긴장했다. 그만큼 스태프들의 열정이 대단했고 오히려 내가 반성했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작품에서 나쁜 역할을 많이 맡지는 않았지만 박주임이 이정도로 나쁜 인물인지는 몰랐다”고 설명했다.

‘누나의 3월’은 동생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던 다방 레지 양미(김지현 분)가 3.15 마산의거와 4.19 시위를 겪으면서 민주의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3월26일 마산 MBC를 통해 2부작으로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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