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랫배 뱃살만 빼는 방법이 정말 있다?

2010-03-10 1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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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성들은 거의 대부분 스스로가 비만이거나 살이 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비만이 아니고 살이 찌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TV나 광고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이나 모델들의 몸매가 워낙 날씬하기 때문인데 오히려 그런 체형은 정상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는 표준이거나 오히려 날씬한 편인데 부분적으로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뱃살이다. 특히 30대 이후의 여성들은 출산이나 운동부족으로 아랫배가 나오기 쉽다. 이런 경우 운동만으로 원하는 부위의 살만을 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원하지 않는 부위의 살까지 빠지기 때문이다. 아랫배의 살을 빼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원하지 않는 얼굴이나 가습의 살만 빠진다면 그것처럼 비효율적인 일은 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형적으로 원하는 부위의 살만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이라는 시술방법이다. 부분적으로 빼고 싶은 부위에 선택적으로 지방만 녹이는 시술이다. 시술방법을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보면 먼저 RF 열에너지로 지방조직을 녹인다. 녹아서 액체상태가 된 지방은 가는 케뉼라를 이용하여 뽑아낸다. 다시 RF 열에너지로 시술 부위에 열자극을 주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 쳐짐을 막고 리프팅 효과를 낸다.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이 도움이 되는 부위는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아랫배나 옆구리살, 승마바지 모양의 허벅지 바깥쪽 부위나 허벅지 안쪽살, 상체는 마른편인데 유달리 두꺼워 보이는 팔뚝살, 무릎안쪽, 이중턱 등이다.

리셋의원 비만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은 통증이 거의 없어 전신마취나 수면마취를 시행하지 않으므로 안전합니다. 녹아서 액체가 된 지방을 흡입하기 때문에 가는 케뉼라를 사용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RF 열에너지가 지방만 선택적으로 녹이고 혈관이나 림프관 등의 손상을 적게 하여 부기와 멍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은 이밖에도 RF 열에너지에 의한 피부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므로 시술부위 피부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고 시술 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수개월간 시술부위의 사이즈 감소효과가 지속되며 시술 후 바로 귀가하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으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시술에는 지방융해 전 통증이 거의 없이 효과적으로 마취용액을 넣는 '워터 쉐이프'와 지방융해에 효과적인 '케뉼라'라는 장비를 사용한다. 워터 쉐이프는 미세 물분자 스프레이로 혈관과 신경을 지방세포로부터 분리시켜 지방세포를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공기압을 이용한 마사지 효과로 지방조직이 조밀하고 셀룰라이트가 심한 부위에도 출혈이 거의 없이 시술 가능하다. 케뉼라는 1.5mm두께의 케뉼라 끝에서 선택적으로 지방을 녹이는 고주파에너지를 내보내서 지방조직을 녹인후 녹인 지방을 흡입하는 최신장비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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