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올 봄에는 그 동안 너무 과감해서 시도하지 못했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팝 컬러(Pop color : 핑크, 옐로, 그린, 레드 등 발색이 좋은 원색)'에 주목해보자.
과감하지만 사랑스러운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과 매트한 립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팝 아이콘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올 봄의 트렌드이니 말이다.
●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발랄 메이크업 '팝캔디'
독특하고 컬러풀 하면서도 엣지있는 팝 아이콘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사랑스러운 '팝 캔디 메이크업'에 도전하자. 이 메이크업은 강렬한 팝 컬러의 아이섀도의 발색력을 100% 끌어 올리는 아이 메이크업이 포인트다.
평소 사용하는 스킨을 팁에 적당량 묻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섀도우를 발라 눈꼬리를 따라 선명하게 표현하거나 아이라인부터 눈썹뼈 밑까지 부드럽게 그라데이션 하여 사랑스러운 핑크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기분에 따라 옐로우나 블루 컬러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립 글로스를 발라 사랑스러운 핑크빛 입술을 연출하면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느낌의 팝 컬러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아이메이크업을 약하게 하거나 립메이크업을 좀 더 강조해 주고 싶을 때에는 세련되면서도 고혹적인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면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부드럽게 그라데이션되는 파스텔 아이 메이크업과 러블리한 컬러와 촉촉한 질감의 립 메이크업으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팝 시크'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먼저 세련된 하늘색 컬러의 섀도우를 이용하여 아이라인을 따라 펴 발라 색감을 자신 있게 표현 하면서도 세련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들어있는 화이트 컬러를 이용하여 눈앞꼬리에 앞 트임 효과를 주거나 오렌지, 핑크, 그레이 컬러를 이용하여 다양한 컬러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싱그럽고 상큼한 오렌지빛 립글로즈를 입술 위에 도톰하게 발라준다. 그리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원할 때에는 플럼핑 효과가 있는 글로스를 발라주면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로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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