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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추노' 사현진 결혼 소식에 "온몸을 던졌는데..."

2010-02-26 09: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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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형선 PD와 주연배우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김민종, 조진웅 등이 자리해 드라마 소개와 함께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25년 전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무참히 살해 당하는 장면을 본 최강타(송일국 분)의 복수 담을 담았다. 하와이의 부호이자 신출귀몰 스파이인 최강타는 의리로 뭉친 수하들과 함께 2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으며 오랜 기간 준비해온 복수극을 감행한다. 이런 상황에서 송일국과 한채영-한고은-유인영 등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까지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조진웅은 '추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현진의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아까 통화를 했다. 온 몸을 바쳤는데 이렇게 가구는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축하할 일"이라며 사현진의 결혼을 축복했다.

'추노'에서 곽한섬과 장필순으로 분한 조진웅과 사현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기 시작함과 동시에 죽음으로 안타까운 이별을 한 바 있다.

한편 화려한 캐스팅과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3월6일 첫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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