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윤진서 주연의 영화 '비밀애' 제작보고회가 24일 오전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영화 ‘비밀애’는 한날 한시에 태어난 두 남자와 한 여자가 운명처럼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매혹되어 가는 파국의 사랑을 담은 격정 멜로로, 2003년 ‘올드보이’에서 비밀스럽고 슬픈 사랑의 남매로 열연했던 유지태, 윤진서가 7년 만에 치명적인 사랑의 주인공으로 다시 만났다.
데뷔 이래 최초로 1인 2역의 고난이도 연기에 도전하는 유지태와 개성있는 연기로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 성장해 가는 윤진서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비밀애’는 2010년 3월 25일 개봉을 확정, 세 남녀의 치명적이고 비밀스러운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