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표현이 살아 숨쉬는 레오파드 구두 디자인

2010-02-18 16: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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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쿨 모다랩(Moda Lab) 액세서리 과정에서 일러스트수업을 맡고 있는 사공지현 전공교수로부터 예비 구두 패션디자이너를 위한 표현방법과 패션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최신자료를 입수하여 싣는다. (편집자 주)

3월 모다랩 수업중 하나인 터치 오브 스타(touch of star)에 초대된 개그우먼 김효진을 위한 호피를 이용한 디자인이다. 애니멀프린트 소재는 이제 패션에선 없어선 안 될 주요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있는 호피, 즉 레오파드(leopard)무늬는 예전 아줌마패션에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이젠 유명 디자이너·컬렉션에서부터 헐리웃스타들이 찾는 트렌디한 아이템이 되었다. 나아가 인테리어소품, 식기류,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오파드 무늬의 매력을 찾을 수 있다.

1.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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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림의 기초는 기본스케치이다. 형태에 대한 스케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디자인에 대한 느낌과 포스가 살지 않는다. 이때 신발의 한부분에서 형태를 잡으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라인을 파악해서 몇 가지 기준선을 잡아준 후 스케치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호피무늬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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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덜룩한 느낌의 호피무늬를 불규칙한 원 형태 비슷하게 스케치 선을 잡아주기. (동물의 털이 무늬로 보이는 것이기에 무늬를 그려줄 때 선에 강약을 주면서 연하게 그려줌) 왼쪽 45도 방향에서 빛이 있는 것을 기준으로 명암부분에 살짝 연필로 명암을 표시해줘도 좋다.(연한컬러로 색을 입힐 경우)

3. 베이스컬러 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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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의 형태에 따라 같은 결 방향으로 그리듯, 마커로 원하는 호피의 베이스컬러를 칠해준다
(satin컬러의 마커로 연한 베이지 빛의 컬러를 사용한다.)

4. 호피무늬 색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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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는 한 번 이상 덧칠을 해주면, 명암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듯 표현할 수 있다. 기본 베이스컬러와 명암을 표현해준 후, 블랙컬러의 마커로 지그재그로 선을 그리듯 우리가 처음에 무늬를 그린 형태의 안쪽으로 불규칙으로 무늬를 넣어준다(모피표현을 위해) 이때 마음에 드는 호피무늬를 보면서 그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호피무늬완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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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무늬를 보면 위의 사진처럼 검은 무늬가 있고, 그 사이에 얼룩하게 황토색의 컬러를 볼 수 있듯이, 블랙으로 완성 후, 황토색과 비슷한 컬러의 마커로(Yellow Ocher를 사용) 검은 무늬 안쪽이나 밖으로 얼룩점을 칠해주듯 불규칙하게 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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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를 다 그린 후, 명암이 조금 약하다싶으면, Warm Gray(2번) 정도의 컬러로 다시 조금씩
어두운 부분을 칠해준다(칠해줄 때, 블랙마커가 살짝 번지면서, 털의 부드러운 느낌이 나게 된다)

6. 마무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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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를 다 그린 채로 마무리를 해도 좋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게 모피표현을 해주고 싶다면
위의 사진처럼 호피무늬의 검정부분의 가장자리 쪽에서 liner pen0.5 (STAEDTLER사용)을 이용하여 잔털의 표현을 안쪽에서 밖으로 같은 결방향대로 표현해 준다. (라인 펜을 이용할 땐, 가볍게 터치하는 느낌으로 털 느낌을 표현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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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나 모피소재의 호피를 그릴 때는 왼쪽과 오른쪽의 그림처럼, 외곽선을 라인 펜으로 정리하지 않고, 잔털표현을 펜(짙은 컬러의 호피를 그릴 때)이나 색연필로 마무리를 해준다. (하지만 펄사용이 익숙지 않을 땐, 색연필로 뾰족하게 깎아서 잔털느낌을 안에서 밖으로 가볍게 표현해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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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블랙펜으로 잔털 느낌을 표현했다면, 반대로 흰색 색연필을 이용하여 빛을 받는 부분의 털 느낌을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다,

7. 완성

다양한 느낌의 호피무늬를 표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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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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