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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JYP에서 제명위기에 어머니가 기회줘' 고백

김명희 기자
2010-02-17 2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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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과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6,500대 1’이라는 타이틀로 ‘강심장’ 도전에 나선 준호는 “4년 전 17살 때 가수를 준비하기 위해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당시 6,500명 정도에서 최종 선발 12명을 뽑아 합숙에 들어갔는데 그때 택연이 형과 찬성이가 있었다. 각종 미션과 함께 10회를 진행하는데 한 명씩 떨어지는 것이었다. 첫 회 때 택연이 형이 떨어지고 2회 때 자고 일어나니까 찬성이가 없더라. 찬성이가 나갈 때 울었다. 결국 12명 중 운 좋게 1등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슈퍼 서바이벌’ 1등이라는 꼬리표는 연습생들 사이에선 경계심을 가지게 했다. 그들은 ‘얼마나 잘하나 보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준호를 바라봤고, 그러한 시선은 곧 부담으로 다가왔다.

준호는 당시 조권이 자신의 노래를 듣곤 특유의 표정으로 ‘별거 아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떠올렸다. 게다가 당시 JYP는 ‘키 큰 팀’과 ‘키 작은 팀’으로 나뉘어 연습을 하고 있어 그를 더욱 당혹스럽게 했다.

‘키 큰 팀’에는 택연, 찬성, 슬옹, ‘키 작은 팀’에는 재범, 조권 등이 있었는데 준호의 경우는 실력이나 외모 면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애매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습생 사이에서 외톨이가 됐다.

어느 날 친하게 지내던 JYP 직원에게 “회사에서 제명을 결정했으니 최선을 다해 마지막으로 모든 끼를 보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준호는 3개월간 사력을 다했고 마침내 박진영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당시 3개월이라는 시간을 벌어준 건 다름 아닌 그의 어머니였다. 준호는 “어머니께서 내 상황을 알고 회사에 전화를 걸어 ‘준호가 아직 1년이 채 안됐고 얼마나 열심히 할 수 있을지 가능성도 보지 못했는데 지금 내쳐버리면 아이의 자존심과 자신감을 짓밟아 버리는게 아니냐’며 직접 고개를 숙이신 것이다. 너무 슬펐다”고 고백했다.

이어 준호는 영상편지를 통해 “가수를 하겠다고 했을 때 아들 뜻이니까 당장 하고 싶은 걸 하라며 믿어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을 믿어준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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