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에서는 충치예방을 위해 치실의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치실이란, 구강 위생용품의 하나로, 가는 실을 이 사이에 넣어 닦는다고 하여 치간세정사(齒間洗淨絲)라고도 한다. 칫솔이 닿지 않는 치석과 세균막을 없애는 데 좋다.
칫솔로 이를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분이나 치아와 치아 사이에 있는 이물질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치실이 필요한 것.
치실은 잇몸과 치아 연결부위와 이와 이 사이의 이물질을 시원하게 제거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실을 사용하면 이와 이 사이가 넓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으면 복이 나간다는 미신이 있다. 이 때문에 이 사이에 무엇인가를 일부러 넣는 다는 것에 큰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었을 때 흔히 사용하는 이쑤시개는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와 이사이 즉, 치간이 넓어질 수 있다. 반면에 치실은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치간을 넓히지 않는다.
또한 치아 사이의 공간이 큰 이들은 음식물이 잘 끼어 치실 없이 지내지 못할 정도이므로 익숙히 치실을 사용하는 반면 어중간히 공간이 있는 경우, 음식물이 끼여 있는 상태를 지각하지 못하고 오래 방치하게 된다.
이렇게 이 사이에 끼여 있는 음식물은 충치를 유발하는데 치아 사이 충치는 양쪽 치아 모두 충치가 생긴다. 또한 발견하기가 어렵고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깊은 곳까지 썩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치실은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꼭 필요한 도구이다. 그렇다면 치아건강을 책임지는 치실의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일까.
●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치아 사이에 팽팽해진 치실이 미끄러져 들어가게 하고 치실이 치아 둘레를 따라 C모양이 되게 한다.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을 때 세게 넣으면 잇몸이 눌려 상처가 생기거나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다. 그러므로 치실을 움직이면서 조심히 들어가도록 한다.
●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위 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잇몸선 아래쪽도 세심하게 치실이 닿도록 유의한다. 치실 사용 후 피가 나온다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간 치실을 하지 않았기에 이물질 주위에 일종의 염증이 생겨 혈액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잇몸에서 나오는 피는 오히려 치실을 열심히 해서 극복해야 한다. 치실을 하니 피가 나왔다고 두려워 치실에 다시 손대지 않으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
● 치실의 깨끗한 면을 가지고 나마지 치아에도 똑같이 실시한다. 치실 사용 시 유의할 점은 우선 한 번 이 사이에 들어갔다 나온 치실을 다시 쓰지 말 것. 치실은 수없이 많은 가느다란 가닥이 평행하게 붙어있으며 이를 문지르며 여러 가닥으로 갈라지고 이물질을 묻혀서 끌고나오는 구조다. 28개 치아를 모두 닦는 데에 대략 60㎝정도 길이의 치실이 필요하다.

류 원장은 “넓은 치간은 라미네이트 시술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넓은 치간 뿐 아니라 치아변색과 고르지 않은 치열까지 교정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웃을 때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는 경우도 치아성형시술과 잇몸성형을 동반하여 개선될 수 있어 빠른 기간에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영화 '해피 고 럭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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