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취업이 시작되면서 입사에 성공하기 위해 스펙을 키우는 등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항상 취업 시즌이 되면 대기업들이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이 기간에 맞춰 취업준비를 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선 자기소개서와 스펙이 중요하다. 그러나 서류전형과 회사에서 실시하는 시험 등을 통과한 후 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의 외모와 말투, 성격, 자신감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제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만 이미지를 관리하는 시대는 끝났다. 취업이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선 자신의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그렇다면 취업면접 시에는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야 할까. 라메종 0809(www.la0809.co.kr)의 이종문 원장에게 취업 면접에 적합한 헤어스타일을 물어봤다.
✔ 단발머리
면접관들은 커트와 같이 짧은 머리는 선호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짧은 머리는 당차고 활동적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으나 지나치게 도전적이고 개성이 너무 뚜렷해 사회에 어울리기 어려운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짧은 머리보다는 귀밑으로 내려오는 가벼운 단발 형의 스타일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앞머리는 얼굴을 너무 가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 중간머리
어깨선에 닿는 정도의 머리는 면접관들에게 여성스러운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다. 단 중간 머리의 경우 끝에 살짝 컬을 넣어줘 부드러움을 더하는 것이 좋다. 긴 머리와 같이 끝이 일자로 뻗어 있으면 단조롭고 뻣뻣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많은 여성들과 남성들이 선호하는 긴 머리는 면접과 같은 자리에서는 찬밥 신세가 되기 쉽상이다. 회사는 소개팅을 하는 곳이 아니라 면접을 보는 자리이므로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긴 머리는 심플한 헤어끈으로 단정하게 묶는 것이 좋다. 아니면 승무원과 같이 머리를 위로 말아서 정리하는 것도 좋다.
취업면접을 앞둔 지원자들은 이것저것 신경 쓰느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후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다시 한번 점검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을 어떨까. (사진: 라메종 0809 담당헤어: 장정현 실장)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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