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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엄마 김희선, 가방 만들기 도전~!

2010-02-05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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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희선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이 나왔다.

애경의 고기능 헤어 에스테틱 브랜드인 에스따르 모델인 김희선이 최근 애경측에 친환경 캠페인을 제안하면서 자신이 디자인한 에코백을 내놓았다. '김희선 에코백'으로 이름 지어진 이 가방은 김희선이 직접 그린 그림과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김희선 에코백은 우연히 기획됐다.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 샴푸인 에스따르 광고 촬영현장에서 브랜드 담당자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던 김희선이 친환경캠페인으로 에코백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

김희선은 그 자리에서 곧바로 디자인에 들어가 친환경, 허브 컨셉트를 모토로 한 그림을 그려 제시했으며, 완제품이 나오는 마지막까지 본인이 직접 디자인을 챙겨가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렇게 탄생한 에코백은 아마추어 작품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뽐낸 디자인이란 평이다.

김희선은 "이 엄마가 되고 나니 기저귀, 우유병, 장난감 등 가방에 넣고 다닐 것도 많고 아이가 만지작 거릴 것도 생각해서 명품가방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을 자주 애용하게 된다"며 "스따르의 무색소, 저자극, 로하스 인증이라는 컨셉트에 맞게 에코백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코백은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장바구니를 만들고자 하는 차원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일종의 환경운동이다.

친환경캠페인으로 시작된 에코백은 최근 색다른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연예인 뿐 아니라 패셔니스타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효리, 박시연, 이보영, 정려원 등이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에코백이 탄생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 에코백은 2월 중순부터 전국 할인점에서 김희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고기능 헤어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따르 구매시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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