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산부인과’에 드라마사상 최초로 수중 속 누드모델이 열연한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2월3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되는 ‘산부인과’는 장서희와 고주원, 서지석, 정호빈, 이영은, 송중기 등이 출연해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그려간다.
이는 조연출 이광영PD의 “포스터 속에 세상 빛을 보기 전 어머니 뱃속의 아기를 담으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고, 회의를 거듭해 실제 아기 대신 누드모델로 설정하기로 한 것.
포스터 촬영은 지난 12월 말 한 수중촬영장에서 진행되었다. 모델은 누드 전문모델인 이혜영씨, 그리고 사진은 국내 최초로 여성 수중촬영 다이버 라이센스 취득한 사진작가 Y.Zin(본명 김윤진)가 촬영했다.
당시 안전을 위해 모델과 사진작가에도 수중안전요원이 대기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우선 이혜영 씨는 수영복을 입고서 입수와 더불어 웅크리는 장면 등을 8시간에 걸쳐 리허설하며 물에 적응했고, 이어 올 누드가 되어 2시간동안 촬영에 임한 것. 물속을 비치는 조명이 신비감을 더했다.
촬영직후 Y.Zin은 “누드모델인 이혜영 씨가 프로정신을 발휘해준 덕분에 좋은 그림을 얻을 수 있었고, 나도 어렵게 배운 수중촬영을 이렇게 뜻 깊게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광영 PD는 “‘산부인과’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걸 포스터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고, 여기서 보이는 임신의 신비감을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잘 느끼실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사진출처: SBS)
▶ 손예진 '개인의 취향'서 이민호와 연기 호흡
▶ '파스타' 허태희, 알고보니 개그맨 허승재와 동일인물
▶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결국 공식 이혼
▶ '소시' 태연-'2PM' 우영, 승승장구 합류
▶ 은지원-장수원 "젝키시절 '학원별곡' 가사 창피했다"
▶ 트렌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 진실게임 중 눈물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