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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추리활극 정약용', 20~40대 남녀 성인 대상 시청률 1위

2010-01-11 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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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이 남녀 성인 시청률에서 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8일 방송된 7회 '늪' 편이 20~40대 남녀 시청률에서 최고 1.063%(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30대 여성 시청자의 경우 최고시청률이 2.66%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전체가구, 케이블유가구, 개인 4세이상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사랑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이 특히 성인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OCN측은 "실제 현대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들을 조선 시대의 틀에 접목해,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내는 재미에 있다"고 분석했다.

어린이 유괴사건, 고리대금업, 남녀간의 불륜, 묻지마 살인사건 등 현대에 벌어지는 사회 병폐와 가슴 아픈 사건들을, 조선 시대 탐정 정약용이 나서 약자와 피해자들을 대변하고 단죄하는 것에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는 것.

한편 15일 밤 12시 방송되는 8회에서는 정약용이 살인범으로 지목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다. 과연 피범벅이 된 시체 앞에 있는 정약용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마지막 회가 될 것이라고. 정약용과 설란이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 지도 지켜볼 만하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학자 '정약용'이 탐정으로 변신해 각종 흉흉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국내 최초의 '퓨전 추리 사극'. 국내 TV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추리 장르를 감각적인 영상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풀어내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TV에 수출되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사진제공: 온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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