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닷컴 bnt 뉴스 생활팀] 국내에서도 호텔이나 고급음식점에서 맛 볼 수 있는 ‘와규’는 일본말로 화우(和牛), 곧 일본소라는 뜻이다. 서양에는 코베 비프(Kobe beef)로 알려져 있는데 1200년 전 일본 고베 지방에서 자란 소를 교배시켜 만든 소의 한 품종이다. 와규는 현재 일본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지에서도 와규 종자가 키워지고 있으며 특히 호주에서는 일본에 역수출을 할 만큼 많은 와규 소들을 키우고 있다.
와규가 서양에서 인기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와규로 요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는 일반 스테이크를 50달러에 팔고 있지만 와규 스테이크는 200달러에 팔고 있는데도 와규 스테이크를 찾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비결은 바로 풍부한 마블링이 살아있는 맛이다.
와규의 본가라 할 수 있는 일본 고베지역에서는 약 260여 축산업자들에 의해서 키워지고 있는데 각 농가마다 5마리 ~ 15마리 정도를 기르는데 정성이 대단하다고 한다.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와규 소는 맥주와 사케를 먹고 매일 마사지를 받으며 사케로 목욕을 한다는 것이다.
고베 소는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고온·고습한 기후 탓에 소의 입맛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 맥주의 영향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마블링(marbeling) 또한 훌륭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인에게 한우만큼 좋은 고기가 또 있을까? 신토불이(身土不二),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뜻으로, 자기가 사는 땅에서 산출한 농산물이라야 체질에 잘 맞음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 몸에는 역시 우리 땅에서 자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가 제일이다.
한우만을 취급하는 치악산한우 브랜드 전문유통업체 정원푸드(대표 마해용)에서는 온라인쇼핑몰 하누로(hanuro.com)에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시중보다 20~30% 가량 싼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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