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기 싫은 토끼이빨, 라미네이트로 해결한다

2010-01-05 2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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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중 토끼는 귀여운 앞니가 눈에 띄는 동물이다. 하지만 사람에게 있어서 툭 튀어나온 토끼이빨은 애물단지에 불과하다. 현재 토끼이빨은 무를 가는 연예인처럼 주로 개그맨들의 개그 소재로 많이 쓰인다. 커다란 앞니 두 개는 귀여운 인상이 아니라 애물단지로만 느껴지게 된다. 애물단지인 토끼이빨을 라미네이트로 완벽하게 해결해보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토끼이빨은 앞니가 다른 이보다 길거나 큰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앞니만 크기가 다를 경우에는 돌출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우선 앞니만 큰 경우는 라미네이트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짧은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연예인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하는 시술법이다. 치아의 앞면에 얇은 라미네이트팁을 붙여 치아의 모양이나 색상, 배열, 각도 등을 변형시키는 방법으로 치아의 삭제가 적고 일주일 정도면 모든 치료가 끝난다. 치아미백 효과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미적인 치료도 가능하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크기가 크거나 긴 일명 토끼 이빨은 어렸을 적에는 귀여운 이미지를 주지만 나이가 들수록 좋지 않은 첫인상을 주게 됩니다. 또 돌출입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나 라미네이트의 경우 치료는 간단하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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