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매는 좀 더 가늘게, 옷 사이즈는 좀 더 작게! 많은 현대 여성들은 잘록한 허리와 작은 엉덩이, 가는 허벅지를 갖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거 큰 엉덩이는 ‘다산의 상징’ 이라고 여겨졌다. 반대로 현대사회에서는 “풍만한 엉덩이? 섹시하기는커녕 미련해 보인다”, “저 정도면 살 좀 빼야 하지 않을까” 등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최근 엉덩이 지방이 질병으로부터 여성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은 다른 부위보다 유난히 엉덩이에 살이 붙은 '서양배형' 체형을 가진 여성들은 후천성 당뇨병의 발생 확률이 낮다고 발표했다.
탄탄한 엉덩이 만들기 ①
두 발을 모으고 다리를 똑바로 핀 상태로 서서 아령을 허벅지 앞부분에 갖다 댄다. 등을 곧게 편 상태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인 후 아령을 다리를 따라 천천히 바닥까지 최대한 내린다. 그 자세로 잠시 멈췄다가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올라온다. 이때 몸무게를 발뒤꿈치에 실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0~12회 반복한다.
탄탄한 엉덩이 만들기 ②
의자를 잡고 서서 왼쪽 다리에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서서히 굽히면서 오른쪽 다리를 뒤로 쭉 밀어준다. 이때 오른쪽 다리의 무릎관절이 팽팽히 당겨질 정도로 쭉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15초 정도 유지하면서 5번 반복한 후 반대편도 5회 실시한다.
하체 운동은 엉덩이와 허벅지의 근육을 단련시켜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활력의 원천이기도 하다. 인체의 활력은 근육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근육이 많을수록 원기가 왕성해진다. 근육이 적어 허벅지가 가늘어지면 쉽게 피로해지는 등 기력이 떨어진다. 평범한 사람들은 근육의 30%가 다리에 몰려 있는 반면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들은 다리 근육이 몸 전체의 40%를 웃도는 것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또한 혈액 순환에 깊숙이 관여한다. 이는 하체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자주 걸으면 하체 부종이 해소된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터. 이처럼 다리를 자주 움직여 주면 중력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를 해소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쉘위 댄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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