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미리 체험해 보려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실제 결혼식과 동일하게 리허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2월27일, SK마케팅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웨딩홀 ‘오펠리스’에서 예비부부 80쌍과 함께 하는 가상 결혼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해 사전에 결혼식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특별하게 준비하고 싶어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랑신부 입장, 성혼선언, 사랑의 서약 등 행사 전 과정이 실제 결혼식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무대 장식, 음악, 조명, 현악, 남성4중창단 등 각종 퍼포먼스도 재현된다.

특히 ‘현장 프로포즈’, ‘신랑신부 들러리’ 등 오펠리스만의 차별적인 웨딩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며, 연회장 ‘더 향연’에서 오펠리스의 연회 음식 시식도 할 수 있다. 행사의 전 과정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가상 결혼식은 서울시청 근처에 위치한 오펠리스 서소문점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12월20일 잠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되는 OK웨딩클럽 웨딩박람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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