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 셀틱 FC입단을 앞두고 있는 기성용이 자신을 '데이비드 키(David Ki)'라는 영어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12월8일 스코틀랜드 라디오 방송 '라디오 클라이드'에서 팀 동료들에게 자신을 '데이비드 키'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셀틱 팬들은 기성용이 개신교인 것에 주목했다. 2007년 셀틱 골키퍼 아투르 보루츠가 레인저스 팬들 앞에서 성호를 그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 기성용은 개신교이기 때문에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기성용은 셀틱과 계약을 완료하고 2010년 1월 3일 레인저스 전에 출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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