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범 "실제 호스트 바 못가봐서 아쉽다"

2009-11-28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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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으로 돌아온 배우 김범이 현실적인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환상적인 꽃미남 '소이정' 역을 맡았던 김범은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면서 '비상' 출연을 확정했다.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고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꽃남 종영 후 10일 만에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 '비상'과 드라마 '드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미안하다"며 "하지만 두 작품을 연이어 만난 것은 행운이었던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에서 호스트 등장하는 김범. 그는 "사실 호스트 바에 가서 직접 종사자들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호스트들의 일상을 직접 접하지 못해서 사진을 보면서 컨셉 등을 연구했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범은 배우 지망생인 고등학생에서 청담동의 잘나가는 호스트로 변화하는 주인공 시범 역을 맡았다. 스물하나, 실제로도 이제 막 성인식을 치룬 김범은 영화 '비상'을 통해 지켜주고 싶던 소년에서 스스로가 한 여자만을 지키고자 하는 남자로 변신했다. 이번 영화에는 김범을 비롯해 배수빈, 김진우, 이채영, 김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언론시사회를 마친 영화 '비상'은 12월3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재심의 관계로 12월10일로 개봉이 연기되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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