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제제 중 하나인 레스틸렌이 얼굴 외에도 손이나 무릎의 주름에도 하이드로 리프팅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이드로리프팅은 주름 교정 뿐 아니라 피부 탄력의 리프팅 효과에 보습까지도 유지한 효과를 주는 시술법이다.
21일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레스틸렌 비탈 론칭 심포지엄’에서 타이완의 알렌 황 박사는 레스틸렌이 콜라겐 생성을 활발하게 이루어 얼굴 뿐 아니라 손이나 무릎에도 리프팅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어 황 박사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시술을 위한 방법으로 Step by step rejuvenation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처음 시술할 때 팔자(nasolabial) 부분부터 주입하기 시작하고 점점 턱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환자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필러가 처음 주름 교정에만 사용된 이후 현재는 코, 볼, 턱, 눈밑 등에 주입하는 데까지 나아가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필러 시술은 보톡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팔자 주름, 안성기 배우와 같은 눈 밑의 주름 교정에 효과적이다. 필러는 주로 쁘띠성형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제로 수술하지 않고 예뻐져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그러나 최근 한 방송사에서 반영구 필러의 부작용 사례를 방송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달리 레스틸렌은 반영구적으로 녹지 않는 제품이 아니라 분해가 되는 안전한 필러다.
반영구 필러는 녹일 수 없어 제거가 힘든 반면 레스틸렌은 부작용 발생시 바로 녹일 수 있어 안전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레스틸렌은 미용 시술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시술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시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영상 김동준 기자 / 사진 이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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